최지만, 오클랜드전 4타수 무안타…연속 출루 마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주춤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소재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오클랜드 투수진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1회 말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에도 우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6회에는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8회에도 중견수 뜬공이 나오며 결국 1루 베이스를 밟아보지 못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및 11경기 연속 출루로 상승 가도를 달렸던 최지만은 이날은 무안타로 쉼표를 찍게 됐다. 시즌 타율도 0.273으로 다소 하락했다.

 

탬파베이는 총 9명의 투수를 대거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연장 10회 초 상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통한의 솔로홈런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