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협객’ 박현우, 파이트머니·방송 수익금 등 모아 1060만원 통큰 기부

엔젤스파이팅 박현우, 김강현, 여포(왼쪽부터). 엔젤스파이팅 제공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엔젤스파이팅 ‘부산협객’ 박현우(32·모스짐)가 자신의 파이트머니와 방송 수익금 등 106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박현우는 지난달 2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참가해 ‘거인’ 빅터 알림벡 울루에게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박현우는 지난달 30일 엔젤스파이팅 파이트머니와 방송 수익금, 동료인 여포와 김강현 및 시청자 기부금 등으로 조성한 총 1060만원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지인의 아이를 위해 기부했다.

 

 2014년 종합 격투무대에서 데뷔한 박현우는 화끈한 타격과 거친 모습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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