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링크에잇엔터에 새 둥지… B1A4 완전체 활동 가능할까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B1A4 바로에 이어 진영도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진영은 신생 기획사인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진영이 여러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비전과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생 기획사를 선택한 것에 감사하다"며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성장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진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 'Rollin'' 등의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약을 펼쳐왔다. 연기 분야에서도 2016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영화 '내안의 그놈'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을 1호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음악과 연기 분야 양쪽으로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로써 호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바로에 이어 진영까지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신우, 산들, 공찬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진영과 바로가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활동을 기약하는 가운데, B1A4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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