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표팀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1차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92-86으로 이겼다.
경기 막판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이날 승부는 결국 연장에서 갈렸다. 대표팀은 79-79에서 연장을 시작한 대표팀은 전준범이 3점포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전준범이 3점슛 하나를 더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2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선보였다. 이정현이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20점을 넣었고, 전준범이 연장 막판 맹활약하며 18점을 몰아쳐 팀 승리를 도왔다. 대표팀은 16일 필리핀과 2차전을 치른다.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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