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연조직염으로 올스타전 불참…노수광이 대체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박건우(28·두산)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노수광(28·SK)이 그 자리를 메운다.

KBO 측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베스트 선수로 선정된 두산 박건우가 “왼손 검지 손가락 부상(연조직염)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드림 올스타 김태형 감독은 박건우를 대신 노수광으로 교체 선발로 발표했다. 노수광은 이번이 첫 올스타전 출전이다.

노수광은 2014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으며 올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0.328(317타수 104안타) 3홈런 53득점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14일 오후 6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두산 SK 롯데 삼성 KT으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와 KIA 한화 LG 넥센 NC로 구성된 나눔 올스타가 맞대결을 펼친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1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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