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양현-박병호 각각 6월 우수투수·타자 선정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프로야구 넥센(대표이사 사장 박준상)은 3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전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 양현,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한현희 선수를 선정했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양현 선수는 6월 한 달간 13경기에 등판하여 17⅔이닝 동안 14탈삼진 5자책점 평균자책점 2.55로 1승 1홀드를 기록했으며, 우수타자에 선정 된 박병호 선수는 25경기에 출전하여 94타수 36안타 8홈런 28타점 21득점 타율 0.383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한현희 선수는 5경기에 등판하여 33⅔이닝 동안 24탈삼진 19자책점 평균자책점 5.08로 3승 1패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양현, 박병호 선수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한현희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하영민, 우수타자에 홍성갑 선수를 선정했다. 하영민 선수는 퓨처스리그 4경기에 등판하여 22이닝 동안 18탈삼진 8자책점 평균자책점 3.27로 2승 1패를 기록했고, 홍성갑 선수는 10경기에 출장하여 30타수 9안타 1홈런 7득점 6타점 타율 0.300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하영민, 홍성갑 선수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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