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라와 임효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1·2위로 골인했다.
이날 준준결승 1조에는 서이라와 임효준 외에 황대헌(19·부흥고)까지 편성돼 경쟁을 펼쳤다. 다른 한 선수는 프랑스의 티보 포코너.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었다. 레이스 막판 서이라가 앞으로 치고 나왔고, 서이라는 안쪽 코스를 노려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골인 지점에서 황대헌 임효준과 동시에 골인 지점을 통과했지만, 이 과정에서 임페딩 판정으로 실격 처리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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