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성재 아나, “내가 맡은 종목…시끌벅적하게 중계해야해”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평창 올림픽 방송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성재, 배기완, 정우영, 조정식, 정석문, 박찬민 캐스터를 비롯해 손근영 올림픽 단장, 전이경, 제갈성렬, 조해리, 이세중, 방상아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먼저 배성재 아나운서는 “내가 맡은 종목들은 시끌벅적하게 중계를 해야한다. 지루해 하실 수 있는 중간중간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다른) 캐스터 분들 역시 아주 능숙한 분들이기 때문에 SBS를 선택하는 것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에서 개최된다. 최근 남북선수단이 개막식 때 공동입장하기로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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