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서준, 웹툰 원작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물망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인기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정경윤 원작, 글 그림 김명미)는 2013년 소설로 발간된 작품. 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웹툰으로 연재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유일그룹 부회장으로 완벽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주인공 이영준과 그런 그의 곁에서 수행 비서부터 운전기사까지 모두 소화했던 능력 만점 9년 차 비서 김미소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이 출연을 확정하면 매력적인 이영준 역할을 소화하게 된다. 드라마는 내년 방영 예정이다.

박서준은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2017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청년경찰’로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 최강 흥행작의 주인공이 됐으며,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와 제37회 영평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해 박서준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차기작을 고민 중이며 해당 드라마도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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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텐츠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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