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롯데 이대호 선수, 두산 유희관 선수가 타자와 투수를 대표하여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준다.
이 프로그램은 유소년 선수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현역선수들의 생생한 경험담부터 자신만의 훈련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조언을 듣고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선배 멘토들과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준비되었다.
끝이 아니다. 또 하나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야구선수 학부모 강좌를 이호준 선수, 엘지트윈스 류제국 선수, 그리고 선수협 주치의 최희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서 진행한다.
학부모 강좌는 유소년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면에서 평소에 궁금하거나 어려웠던 부분들을 현역 선수와 전문 의료진의 강연과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역선수의 유년시절 경험담과 함께 오랜 선수생활 기간 동안 익혀온 자기관리 방법 등을 통해 자녀 교육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문 의료인의 자녀 건강관리, 부상 예방 및 재활 치료 등에 대한 강연과 상담도 야구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신청은 선수협 네이버 포스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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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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