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왕실을 사로잡은 시럽 '마리 브리자드'… 2017 서울 카페쇼

[강용모 기자]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로열 패밀리’ 반응이 뜨겁다. 이로 인해 국내 수입되고 있는 각국의 왕실 제품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영국 왕실에 공급하는 ‘로열 워런트’(왕실납품보증서)의 파워가 기존 유통과는 다르게 고급화 전략으로 매년 2배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영국의 국민백화점 웨이트로즈가 최근 밝혔다.

프랑스 왕실에도 1755년부터 25년간 루이 15세에 납품했던 마리 브리자드사는 프랑스 리큐르의 최초 회사이자 여성이 세운 최초 회사이다.

프랑스 왕실에 납품한 260년이 넘은 노하우와 공법으로 마리 브리자드사의 시럽은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사용하는 기존 시럽 시장에 100% 순수한 사탕수수를 사용한 마리 브리자드 시럽으로 왕실의 품격을 전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직수입되고 있는 마리 브리자드 시럽은 사탕수수 원액, 천연추출물, 주스농축액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커피와 음료, 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과일 및 베리류 라인은 7~20%의 주스농축액이 사용되고 있고, 커피 라인으로는 전 세계적인 공식 커피 시럽으로 지정되면서 천연 추출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의 시럽들과 달리 천연의 프리미엄 시럽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마리 브리자드 시럽은 달고 자극적이라는 기존의 선입견을 깨고 ‘천연, 건강한 맛과 향의 시럽’이라는 슬로건을 아래 까다로운 프랑스 시장에서 굳건히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마리 브리자드 시럽에서는 ‘3인 3색’이라는 주제로 카페쇼 기간 인 10∼12일 코엑스 1층 A홀 A-827에서 오후 1시 ~ 2시까지 진행되는 ‘마리 브리자드 시럽 브랜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10일에는 CONYLAB 대표 김천수 바리스타를, 오는 11일에는 2017 WCCK(굿스피릿) 국가대표 김대근 바리스타를, 12일에는 CRACE 대표 유영민 팀장을 초빙하여 마리 브리자드 시럽을 활용한 커피, 시그니쳐 음료 및 티(차) 등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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