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송승헌과 나이 차이? “촬영해보니 모르겠다”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고아라가 송승헌과의 세대 차이를 뛰어 넘을까.

고아라는 1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OCN 드라마 ‘블랙’의 제작발표에서 송승헌과 함께 연기해 본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아라는 “현장에서 승헌 오빠가 편하게 대해준다. 세대 차이를 모르고 촬영을 했다. 극 중의 모습으로 촬영을 하다보니까 세대 차이를 모르겠다. (승헌 오빠가) 장난기도 많으시고 애드리브도 많이 하는데 정말 웃긴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올해 42살이며 고아라는 28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이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저승사자 블랙(송승헌)과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하람(고아라)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