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음악과 예능, 두 토끼 모두 잡고 싶다"(인터뷰②)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래퍼 슬리피가 '예능인'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슬리피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예능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때론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간혹 '예능을 하면 음악까지 가벼워질 수 있지 않냐'는 말도 듣지만, 이젠 절충점을 찾으면서 예능과 음악 두 토끼를 잡고 싶다"고 밝히며 "내 본업은 음악이고, 래퍼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 사실 예능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 음악 또한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슬리피는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첫 싱글을 발표한다.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맘대로'를 발표,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로 돌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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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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