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천홍욱 관세청장이 취임 직후 최순실과 만나 “최선을 다하겠다.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고영태와 비밀면접을 통해 검증 받은 사실까지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최순실은 “민간인이 관세청장이 되기 쉽지 않으니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고 검찰 조사로 밝혀졌다.
이에 관세청은 26일 “천홍욱 관세청장은 2016년 5월 25일 취임 이후 다양한 외부인사를 만났으며 그 과정에서 직원의 소개로 최순실을 단 한 차례 만난 사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천 청장은 취임 전 최순실을 알지도, 만난 적도 없으며 인사청탁을 한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고영태에 대해서는 “잠시 들러 인사를 나눴을 뿐 면접을 본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직원이 소개하면 나도 만나주려나” “누구 믿고 그러나 했는데 최순실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최순실에 충성을 맹세하다니 기가 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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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홍욱 관세청장. 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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