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부터 김선영까지… 뮤지컬 '레베카' 막강 캐스트가 온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지난 14일 공개된 2017년 뮤지컬 '레베카(이하 EMK)'의 캐스팅소식으로 연일 화제에 오른 가운데 금일(22일) 댄버스 부인과 조연 캐스팅이 발표됐다. 1년 만에 무대 복귀하는 뮤지컬 계의 여왕 김선영과 4년 째 빠짐없이 같은 역을 맡아 온 신영숙, '인생 캐릭터'로 돌아오는 옥주현이 댄버스 부인 역에 캐스팅 됐다. 함께 공개된 댄버스 부인의 캐릭터 영상은 댄버스 부인으로 분한 세 명의 배우들이 '나(I)'를 위협하며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잭 파벨 역에 최민철, 이상현, 반 호퍼 부인 역에 정영주, 김나윤 등 '레베카'를 변함없이 빛내줄 명품 조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초연 당시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그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 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국내 공연계에 '레베카 신드롬'을 낳았다.

가공할만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김선영이 뮤지컬 '레베카'에 합류한다. 김선영은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위키드', '엘리자벳'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대한민국 대표 18년 차 뮤지컬 배우이다. 여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그녀는 '한국 뮤지컬 대상'과 '더 뮤지컬 어워즈' 등 다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평단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김선영은 "저를 통해 어떤 인물이 만들어질지 궁금해요.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새롭게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신영숙이 초연 이래 4연 연속 댄버스 부인 역을 맡게 됐다. 신영숙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독일 프리미어의 댄버스와 똑같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완벽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배우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정열적인 태도로 뮤지컬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녀는 뮤지컬 '팬텀', '모차르트!', '명성황후 ' 등에서 특출난 캐릭터 해석과 무대매너로 눈길을 모았으며 최근 JTBC '잡스'에서 '레베카'의 대표 곡을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맡은 역할마다 자신을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그녀의 인생 캐릭터라 불리는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으로 돌아온다. 2013년과 2014년 옥주현이 선보인 댄버스 부인은 '연기력과 가창력이 절정에 다다랐다'라며 관객들과 언론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며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지지까지 확보한 바 있다. 올해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레베카'로 돌아온 옥주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레베카의 사촌으로 레베카 죽음의 비밀을 무기로 막심과 '나(I)'를 협박하는 잭 파벨 역에 매력적인 악역 전문가 최민철이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함께한다. 그리고 같은 역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등에서 활약한 배우 이상현이 캐스팅됐다. 미국 부유층 여성으로 '나(I)'의 이전 고용주 반 호퍼 부인 역에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캐릭터와 겸허한 태도로 정평이 나있는 배우 정영주와 2014년과 2016년 같은 반 호퍼 부인 역으로 "김나윤 없는 레베카는 앙꼬없는 찐빵"이라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배우 김나윤이 출연한다. 또한 막심의 누이로 맨덜리 저택에 적응하지 못하는 '나(I)'를 진심으로 감싸주는 유일한 친구 베아트리체 역에는 2013년 초연에 이어 4년 연속 같은 역할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정화와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잭 더 리퍼' 의 류수화가 캐스팅 됐다. 베아트리체의 남편으로 '나(I)'의 사랑을 응원하는 가일스 역엔 최병광, 레베카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두려움에 빠져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벤 역에 변형범, 케리스주의 경찰서장으로 레베카 죽음에 대한 사건 조사를 맡고 있는 줄리앙 대령 역에 작년에 이어 배우 이종문이 캐스팅 되어 새로운 '레베카 신드롬'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6월 27일 1차 티켓오픈에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의 회차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픈 될 예정이다.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루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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