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홍보 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SNS 활동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팀별 홍보 실적을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총 7개 학교(계명대, 상지대, 서원대, 선문대, 인천가톨릭대, 한라대, 한양대)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는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별 내부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교별 우수팀 학생들의 PT와 그 동안 홍보실적을 평가해 대상팀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의 영예는 상지대학교 ‘스프린트’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한양대학교, 우수상은 계명대, 인천가톨릭대학교, 장려상은 선문대, 한라대, 서원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7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스프린트’ 팀장 허지혜 학생은 “이번 홍보경진대회를 통해 경륜경정을 처음 접하게 됐는 데, 스피드한 경륜경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또한, 광명 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은 데이트 코스로도 좋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꼭 한번 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1492건 생산, 블로그 방문자수 1만6140명, 페이스북 콘텐츠 도달률 39만737회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문화행사 등을 시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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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17년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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