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강기영, 드디어 첫 등장 '美친 존재감' 예고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가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극중 조광오 역으로 분하는 강기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강기영은 조선시대 선비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품있는 선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차분한 색감의 비단 옷과 갓 등을 소화하며 ‘선비 비주얼’을 완성한 것.

특히 촬영 중간 포착된 강기영의 다정한 눈빛은 벌써부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손으로 숫자 7을 만들어 보이며 ‘7일의 왕비’를 홍보, 명실상부 ‘홍보 요정’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극중 강기영은 책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은 책벌레 조광오 역으로 활약한다. 선비로서 백성들을 지키고자 하며 매사 반듯하고 바른 말만 하려고 하는 이른바 ‘모범 선비’.​ ​연우진(이역 역), 김민호(백석희 역)와 오랜 벗으로, 함께 도성의 우렁각시로 활동하며 반정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5회에서 첫 등장할 예정.

​지난 2015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오랜만에 사극으로 찾아오는 강기영은, 이번 ‘7일의 왕비’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에너지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존재감 요정’이라 불리고 있는 강기영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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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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