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30일 6년 만에 정규앨범 발매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원 맨 밴드 검정치마가 정규 3집을 발매한다.

검정치마의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총 3개의 파트로 구성 된 검정치마의 정규 3집 중 첫 번째인 PART 1 ‘TEAM BABY’가 30일 오후 6시 발매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정치마는 2004년 뉴욕에서 3인조 펑크 밴드로 시작해 2006년 원 맨 밴드로 팀을 재편, 2010년 정규 1집 ‘201’과 2011년 정규 2집 ‘DON’T YOU WORRY BABY(I’M ONLY SWIMMING)’을 발매하며 세련된 멜로디와 특유의 팝적인 감성으로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이후 발매했던 싱글 ‘HOLLYWOOD’, ‘EVERYTHING’, ‘내 고향 서울엔’을 제외한 정규앨범의 발매로는 약 6년 만이다.

이번 정규 3집은 PART 1의 테마인 ‘사랑’에 부합하는 아름다운 제목의 곡들이 포함돼 있고 앨범 커버에는 실제 검정치마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이 사용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일명 뮤지션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히는 검정치마가 6년 만에 가져 온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모아져 음악계에 또 어떤 신선함을 안겨줄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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