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차유람♥이지성, 첫 키스만 6시간…4~5시간은 기본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당구 선수 차유람, 작가 이지성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성은 차유람에게 세 번 차였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성사됐다. 차유람이 이지성의 책을 읽고 감동해 이지성의 SNS 계정에 팔로우하자 이지성이 차유람에 쪽지를 보낸 것이다.

이지성은 “세 번 차이고도 끊임없는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다”면서 “첫 키스를 6시간 동안 이어졌다. 그때 4~5시간은 기본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차유람은 “키스가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됐다”면서 “언제 어떻게 마무리해야 되는지 몰랐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지성은 “차유람과 결혼 선언했을 때 엄청 욕먹었다”면서 “인터넷 댓글 중 97%가 욕이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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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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