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차우찬 커플은 24일 열애설이 제기된 뒤 한혜진 측의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열애설로 운동선수와 연예인 커플 사례가 다시금 조명됐다. 차우찬과 같은 투수 포지션인 윤석민은 배우 김시온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또 다른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부부 역시 화제 속에 결혼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다른 종목으로 눈을 돌려보면 배우 한상진과 농구 선수 박정은이 지난 2004년 결혼했다.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선수 전미라 부부 역시 유명한 스포츠-연예계 스타 커플이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은 대표적인 연예계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지난해 득녀했다. 현재는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내조하기 위해 영국에서 지내고 있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 부부도 우월한 비주얼로 유명한 커플이다. 2011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16일에는 배우 성유리와 골프선수 안성현이 깜짝 결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4년 동안의 연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같은 날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와 연예계 스타들의 만남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앞으로도 어떤 스타들이 예체능을 넘나드는 사랑을 키워갈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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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우찬-한혜진
기성용-한혜진
조동혁-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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