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얼굴만큼 아름다운 따뜻한 선행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이일화가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기부,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 홍보대사 활동 등 마음 따듯한 선행을 이어오던 이일화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장기기증 인식개선과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아이 프로미스 유(EYEPROMISEYOU)’에 참여를 인증, 훈훈한 선행 행보를 이어갔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일화의 눈과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의 성장 모습이 담겼다. 귀여웠던 어린 시절을 지나 어여쁜 숙녀로 성장한 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이일화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 프로미스 유’는 SNS를 통해 본인의 눈 사진과 시각 장애 환우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 희망의 메시지를 올리는 식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일화를 비롯한 배우 최지우, 공현진, 서효림, 이세영, 권혁수, 가수 딘딘, 옥상달빛 등도 참여해 시민들의 각막기증 서약을 독려할 예정이며 지난 20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일화는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장유선 역을 맡아 김성룡의 강력한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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