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유라 체포영장 재청구, 정유라 근황 '눈길'...중졸-구금연장-보육원?

사진=MBC
28일 수사기간이 종료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청구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정유라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덴마크 지방법원은 당국 검찰에 구금돼있는 정유라의 구금 기한을 22일부터 4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구금기한을 연장한데에는 한국 정부에 요청한 일부자료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

이와 함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의 두살배기 아들은 덴마크 정부의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유라가 다녔던 청담고는 다음달 10일까지 졸업취소와 퇴학처분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사건에 둘러싸인 정유라가 중졸, 구금, 아이의 보육원행 등의 일을 한 번에 겪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정유라의 체포영장 유효기간이 도래해 곧 재청구할 예정"이라면서 "특검에서 수사하지 못할 경우 검찰로 이첩해 나머지 의혹 수사가 이루어질 것이다"고 말해 지속적인 수사를 약속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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