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캡처 |
11일 영하권의 맹추위에도 박근혜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15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보수단체 태극기집회도 열렸다.
온라인상에서도 극명한 논쟁이 펼쳐졌다. 어떤 네티즌들은 "당신들이 살고있는 이 시대 또한 그때 그때의 사회개혁으로 이만큼 발전한 것이다..(tra*****)"라며 촛불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집회는 자유이다. 촛불집회도 자유이고 민주적으로 하는데 뭐가 잘못된거냐?(lov*****)"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촛불집회는 국민집회가 아니라 민노총 민주당 류의 정치집회다 그곳에 종북들이 함께하는 종북좌익집회일뿐(yo*****)"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촛불집회는 반정부 단체 사람들이 정부 전복 또는 나라를망하게 하는 불순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태극기 집회는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충정의 사람들 모임입니다(ki******)"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광장에는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와 탄핵기각을 외치는 집회로, 온라인에서는 이를 찬반하는 논쟁으로 뜨거웠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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