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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캡처 |
전변호사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새삼 '전스트라다무스'로 변신했다.
이날 전원책은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대선 공약을 계속 내는데 좀 오버라고 생각한다"며 "근무 장소를 옮겨서 관료들 사이에서 근무하겠다는 얘기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방향은 잘 잡았는데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관저문제도 같이 해결해야한다"며 "청와대를 개방해 역사 문화공간으로 만들면 서촌, 북촌, 인사동에 이르는 역사 문화 공간이 된다. 아주 중요한 공약은 아니지만 권력 행사 방식에 대해 고민한 공약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연대 및 안희정 충남지사 등 다양한 이들이 거론된 바 있다.
특히 전원책은 한줄 논평에서 "오늘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분들, 지금까지 거론된 분중에 대통령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뜻밖의 예언에 나서 '썰전' MC 김구라와 유시민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이거 맞으면 대박"이라고 웃음을 내비쳤다. 전원책은 "그렇게 되면 우리 셋이서 건물을 하나 빌려서 입구에서 돈을 받고 점집을 하자"며 너스레러 떨었다. 또 "4월달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상에 "제발 지도자 자질 갖춘 분이 대서 나왔으면 한다(ths*****)", "지금까지 나온 대선 후보 중에 찍을만한 사람이 있던가? 대다수 국민들이 지금 그게 고민인듯 새로운 신선한인물이 나오면 찍는다를 생각하신듯~(gol*****)" "다 맞히면 돗자리 까십쇼. 수입거 쏠쏠 할 겁니다.(cej*****)" 등 자신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 "김기춘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수사에서 빠져나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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