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아츄커플, 그들의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속 아츄커플의 예쁜 사랑은 계속된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귀염둥이 ‘아츄커플’이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로맨틱한 겨울밤 데이트를 즐긴다.

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0회에선 ‘강태양’(현우)과 ‘민효원’(이세영)이 ‘2016고양호수꽃빛축제’(이하 ‘꽃빛축제’)가 한창인 경기 고양 일산 호수공원을 찾는다.

앞서 효원은 모종의 작전을 꾸민 끝에 어머니 ‘고은숙’(박준금) 여사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아낸다. 그러나 영문을 모르는 태양은 “쫓기듯 결혼할 수 없다”며 효원의 프로포즈를 거절한다.

토라진 효원을 달래기 위해 태양은 ‘꽃빛축제’로 효원을 초대한 뒤 꽃모양의 솜사탕을 선물한다. 솜사탕을 받아들고 토라진 마음이 솜사탕처럼 스르르 녹은 효원은 솜사탕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데. 이 장면의 촬영은 새해 둘째날인 지난 2일 밤 일산 호수공원에서 이뤄졌다. 밤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 빛의 향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아츄커플’의 낭만적인 사랑 만들기에 스태프는 물론 촬영을 지켜보던 축제 방문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아츄커플’의 달콤한 ‘꿀케미’와 ‘꽃빛축제’의 화려한 야경에 눈을 떼기 어려울 것”이라며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효원이 꾸민 모종의 작전과 솜사탕에 숨겨진 비밀이 과연 무엇인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