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북도 제공) |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개통이 3일 연기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경북 의성에서 상주와 영덕을 잇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을 열었다가 갑자기 개통날짜를 26일 0시로 변경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측은 가드레일 등 고속도로 안전시설물 공사가 완전하지 않아 고속도로 개통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부 가드레일은 설치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청소 또한 깨끗이 돼 있지 않았다. 일부구역에서는 비가 오는 중에 도색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되지 않은 것.
이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고속도로를 둘러봤다가 이대로 개통하면 안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정부는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으로 편익비용이 연평균 15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팀 ent@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