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도 몰래 선행, 서문시장 화재 피해에 5000만원 기부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20일 혜리 소속사 관계자 “오늘 아침 혜리가 직접 구호협회에 전화를 걸어 성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서는 알지 못한 선행이다”라고 전했다.

혜리는 지난 11월 일어난 서문시장 화재사고에 마음 아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와 별개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직접 기부의 뜻을 전한 것.

앞서 가수 싸이와, 배우 박신혜, 방송인 유재석 등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자신의 이름으로 성금을 내 대중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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