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운빨로맨스'로 연극 무대 도전…연기의 기본 다진다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신소율이 또 한 번의 연기 성장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이번엔 연극 무대에 오른다.

신소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운빨로맨스’에 캐스팅 됐다. ‘운빨 로맨스’는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 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알뜰남이자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지난 5월에는 MBC 드라마로 제작돼 황정음, 류준열이 열연을 펼쳤다.

신소율은 여주인공 점보늬 역을 맡아 청순 발랄한 매력을 뽐낸다. 관계자는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극 무대에 꼭 서보고 싶어했다”는 후문을 전했다. 다시 한 번 연기의 기본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역할에 개그우먼 맹승지가 캐스팅 돼 각기 다른 성격의 점보늬를 보여줄 예정. 남자 주인공 제택후 역에는 배우 허정민이 캐스팅 됐다. 오는 1월 13일 대학로 올래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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