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핫스팟] '무한도전', 빅뱅 등장하자마자 패션 디스 "몇명은 이겼다"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빅뱅이 5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운데, 패션으로 호된 신고식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박명수를 비롯한 무도 멤버들은 "그 친구들이 어떻게 입고 오건 우리가 이겼다"면서 "몇몇 친구들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패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어필했다.

빅뱅이 등장하자, 박명수는 "대성이는 이겼다"고 자신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코가 한 보따리다", 하하는 "대성이는 헤어가 마무리 된 거야?"라고 맹비난을 퍼부어 폭소를 계속해서 자아냈다.

정준하는 지드래곤을 향해 패션 디스전을 이어갔다. 정준하는 지드래곤을 향해 "저 옷은 내가 중학생 때 입은 옷"이라고 말하자, 지드래곤은 정준하를 향해 "형은 경호원인 줄 알았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