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는 9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을 인터뷰를 통해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현재 '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라있다. 사실상 메시와 호날두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네이마르는 "누가 수상자가 될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게 있어 단 하나의 최고 선수는 메시다"라며 "호날두는 수년간 월드클래스를 입증한 위대한 선수다. 유로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적도 있다. 나 역시 호날두를 존경한다. 하지만 내게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는 메시 뿐이다"라고 밝혔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오는 1월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 풋볼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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