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업텐션①] '열일'하는 업텐션, 키워드는 '성장'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데뷔앨범 '일급비밀'을 시작으로 미니 2집 '브라보', 미니 3집 '스포트라이트', 미니 4집 '썸머 고!', 미니 5집 '버스트'에 이르기까지 1년여 간 총 다섯 장의 앨범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업텐션의 첫 등장은 실로 놀라왔다. 지난 2015년 9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업텐션은 10인조라는 다인조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입체 퍼포먼스'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마치 입체 영상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는 눈을 즐겁게 했고, 환희-선율로 이어지는 막강 보컬라인은 가창력 또한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업텐션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고, 소속사 선배그룹 틴탑을 잇는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으로 주목받게 됐다.

두 번째 미니앨범인 '브라보'에서 업텐션은 악동으로 변신했다. 장난끼 넘치는 악동스러움과 자유분방함을 그대로 담은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를 통해 업텐션은 '10종 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배가시켰다. 세 번째 미니앨범 '스포트라이트'에선 소년에서 남자로 한층 성장했다. 타이틀곡 '나한테만 집중해'의 스펙트럼 퍼포먼스로 시선을 단숨에 훔쳤고, 수컷 향기가 물씬 풍기는 남다른 비주얼은 단연 압권이었다. 그 과정에서 선율은 여자친구 유주와 듀엣곡 '보일 듯 말 듯' 활동을 가졌고, 세 번째 미니앨범에 함께 수록돼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도 자랑했다.

네 번째 미니앨범 '썸머 고!'는 대중성을 한껏 품은 업텐션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오늘이 딱이야'는 바캉스를 떠날 때 듣기 좋은 곡으로 젊은층의 취향을 저격했고, 무대 위에선 귀엽고 발랄한 큐티펫, 게임덕후 등 10인10색 캐릭터로 변신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리고 최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버스트'를 통해 업텐션은 또 한번 성장을 이뤄냈다. 박력 넘치는 상남자의 모습과 함께 퍼포먼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며 '업텐션'을 한층 'UP'시킨 것.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를 통해 열혈 청춘으로 변신한 업텐션은 스피드 어반 댄스를 선보였고, 역대 퍼포먼스 중 손에 꼽힐 정도로 강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업텐션은 보컬, 랩 또한 놓치지 않으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완성해냈다.

한 음반관계자는 업텐션에 대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그룹이다. 퍼포먼스의 강도는 물론 무대 위에서 넘치는 여유가 업텐션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은 가창력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업텐션은 환희-선율로 이어지는 보컬라인의 실력이 상당하다. 특히 선율은 '복면가왕'을 통해 그 실력을 검증받은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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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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