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JTBC뉴스룸’은 지난 25일(화)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문 발표 후 추가로 최순실 PC에서 유출된 청와대 관련 자료를 보도하면서 시청률이 무려 7.262%(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까지 상승했다. ‘JTBC뉴스룸’은 지난 10월24일(월) 최순실 관련 보도 내용을 첫 방송하면서 시청률이 3.338%로 최순실 관련 보도 방송 이전인 23일(일) 시청률(2.264%) 보다 1.074%p 상승한 후, 이날 추가 보도로 시청률이 평소보다 약 3배 이상 상승을 가져왔다.
한편 지상파에서도 박근혜대통령이 최순실의 비선실세 개입을 인정한 사과문을 발표한 25일(화) ‘KBS뉴스9’, ‘MBC뉴스데스크’, ‘SBS8시뉴스’ 전국 가구(유료매체가입가구+비유료매체가입가구) 시청률이 각각 17.1%, 6.4%, 7.3%로 최순실 관련 보도가 추가로 방송되면서 24일(월) 전날 시청률 보다 각각 1.1%p, 2.0%p, 1.7%p 상승했다. 특히 이날 ‘KBS뉴스9’에서 보도된 모든 내용 중 최순실이 작성한 연설문 초안과 박근혜 대통령이 실제 했던 연설문을 비교하는 보도내용 시청률이 17.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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