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MKZ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뉴 링컨 MKZ 출시

[한준호 기자] 기존 MKZ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세단 ‘뉴 링컨 MKZ’가 5일 출시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이날 서울 선인 대치전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3년 포드코리아가 내놨던 링컨 MKZ는 기존 링컨 차량답지 않은 세련됨으로 고객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뉴 링컨 MKZ는 MKZ 고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에 향후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링컨 시그니처 그릴을 최초로 적용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링컨의 부활을 알리며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중형차로서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MKZ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2017년 뉴 링컨 MKZ는 동급 최강 성능과 첨단 테크놀로지로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크리스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한국 출신의 강수영(Soo Kang)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참여한 실내 공간, 최고급 울스도프® (Wollsdorf®)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브릿지 오브 위어® (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을 사용한 멀티컨투어 시트 등은 뉴 링컨 MKZ가 내세우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기능이다. 

또 센터 콘솔도 단순한 블루투스 기능을 넘어 애플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과 모두 연동되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뉴 링컨 MKZ에는 링컨 MKX에 최초로 탑재된 바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의 즐가움을 배가시켰다.

2017 뉴 링컨 MKZ는 최첨단 엔진 테크놀로지의 정수,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 직분사 터보 엔진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에 기반한 역동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성도 돋보인다. 주행 중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기능, 보행자 감지 기능(Pedestrian Detection)이 탑재된 충돌 방지 기능(Pre-Collision Assist) 등이 대표적이다.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에 전륜구동이며 복합연비는 10.0km/L이고 최대출력은 234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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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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