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이날 서울 선인 대치전시장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13년 포드코리아가 내놨던 링컨 MKZ는 기존 링컨 차량답지 않은 세련됨으로 고객들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뉴 링컨 MKZ는 MKZ 고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에 향후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링컨 시그니처 그릴을 최초로 적용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링컨의 부활을 알리며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중형차로서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MKZ가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이번 2017년 뉴 링컨 MKZ는 동급 최강 성능과 첨단 테크놀로지로 완성됐다고 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크리스탈에서 영감을 받은 LED 헤드램프, 한국 출신의 강수영(Soo Kang)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참여한 실내 공간, 최고급 울스도프® (Wollsdorf®)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브릿지 오브 위어® (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을 사용한 멀티컨투어 시트 등은 뉴 링컨 MKZ가 내세우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기능이다.
2017 뉴 링컨 MKZ는 최첨단 엔진 테크놀로지의 정수,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 직분사 터보 엔진의 즉각적인 반응성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에 기반한 역동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안전성도 돋보인다. 주행 중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기능, 보행자 감지 기능(Pedestrian Detection)이 탑재된 충돌 방지 기능(Pre-Collision Assist) 등이 대표적이다.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에 전륜구동이며 복합연비는 10.0km/L이고 최대출력은 234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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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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