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후 8시 데뷔를 선언한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그동안 몇몇 매체들에 의해 '역대급 걸그룹', '검증된 실력파', '최강 신인'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YG 측도 현재로선 빅뱅을 대체할 주자가 없고, 아이콘과 위너가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보이지 못해 블랙핑크에 거는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더욱 블랙핑크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고, 음악과 뮤직비디오, 콘셉트에도 YG의 초호화 제작진이 투입됐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만 취합해보면 블랙핑크는 가요계를 휩쓸 어마무시한 괴물 신인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까지 그들의 노래나 퍼포먼스가 대중 앞에서 직접 선보인 적이 없다는 것. 다시 말해, 검증된 실력이라 하지만 검증된 적 없는 백지장과 같은 상태다. 또 그들이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도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요즘처럼 음원 다양화 시대, 그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모든 것이 공개된 다음에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블랙핑크가 YG의 미래를 책임질 제2의 2NE1이 될 수 있을까. 오늘 밤 그들의 첫 무대가 몹시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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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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