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너 일본투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열린 위너의 세 번째 일본투어 '2016 WINNER EXIT TOUR IN JAPAN' 고베공연에서 객석을 다 채우지 못해 공연장이 텅텅 비었다는 것. 더욱이 이날은 위너의 데뷔 700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더욱 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게시물에서는 "울 것 같다. '스태프에게 스탠드 없나요'라고 물어보니 오늘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럼 '스탠드에 사람이 없나요?'라고 물어봤고, 스탠드에 있는 사람도 아레나로 이동을 부탁하고 있다"고 한 일본팬의 글을 인용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참고로 스탠드는 일반적인 의자객석, 아레나는 스탠딩석으로 이해하면 된다.
앞서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위너가 세 번째 일본 투어 '2016 WINNER EXIT TOUR IN JAPAN'를 시작했다. 2014년, 2015년에 이은 이번 일본투어는 치바, 후쿠오카, 나고야, 코베 등 총 4개 도시, 9회 공연으로 3만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YG 측의 예상 만큼 공연장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고, 멤버 이승훈의 부상까지 더해지는 등 위너의 악재는 계속되고 있다. 또 국내에선 별다른 음악활동 없이 JTBC 예능 '반달친구'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나, 사실상 위너 멤버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안 되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2014년 8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컴백, 1월 11일 엔트리 싱글 '사랑가시', 2월 1일 미니앨범 'EXIT: E'로 야심찬 활동을 예고했으나, 5개월째 또다시 공백기에 접어들면서 팬들의 한숨은 한층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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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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