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글로벌 예능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만렙 글로벌 예능꾼' 존박, 헨리, 강남과 '새내기 글로벌 예능꾼' 트와이스 사나, CLC 손, 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존박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으며 "사귀기 전에 키스부터 해봐야 한다"는 글로벌하고 놀라운 연애관을 털어놓으며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냈다.
또한, “무늬만 외국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이목을 모았다. 이날 유재석은 존박을 향해 “존박과 방송을 몇 번 함께 해봤는데 영어가 어설프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존박은 “헨리 덕분에 1년에 2번 영어하는 것 같다”며 오랜 한국생활로 인해 서툴러진 영어실력을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을 보인 존박의 모습에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존박은 노스웨스턴대학교 재학, 미국의 유명 오디션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본선 진출이라는 쟁쟁한 스펙의 소유자. 그러나 한국에서는 엉뚱하고 어눌한 면모를 드러내며 ‘무늬만 교포출신’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존 박이 ‘해피투게더3’에서 이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3년 정규 1집 '이너 차일드 (INNER CHILD)', 2014년 싱글 'U'를 발표하며 특별한 감성이 담긴 음악들을 선보였던 뮤지션 존박은 14일 밤 12시 싱글 '네 생각'을 발표하고 2년 만에 컴백한다. 존박은 14일 오후 11시 30분 멜론 라이브원에서 새로운 싱글 '네 생각'을 최초로 공개, 30분 뒤인 14일 밤 12시에 음원을 출시한다. 이어 15일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 출연해 생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싱글을 통해 존박은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자신만의 색깔을 오롯이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존박은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발매했고 2013년에는 정규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했다. 특히 정규 1집 앨범에서 존박은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으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각종 OST 참여, 프로젝트 앨범, 지난 해 싱글 앨범 'U'를 발매하는 등 자신의 음악적 지평을 넓혀왔다.
2년 만에 컴백하는 존박은 싱글 '네 생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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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 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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