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스물 한 살이 된 배우 문가영이 올해 벌써 영화 ‘커터’를 시작으로 웹뮤직드라마 ‘청춘레시피 전성기', 현재 방송 중인 JTBC ‘마녀보감’까지 3편에 연이어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 판을 종횡무진 쉼없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문가영은 2005년 TVCF를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된 후, KBS '장사의 신-객주2015', B1A4 공찬과의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 영화 '장수상회', '우리옆집에 EXO가 산다', '미미', KBS '왕가네 식구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등 장르불문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으로서 탄탄한 연기경력을 쌓아왔다.
문가영은 신선하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어린 나이에도 한 작품을 여주인공으로서 이끌어 나가며 관계자들로부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여배우"로 극찬받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JTBC ‘마녀보감’에서는 호위무사 ‘솔개’이자 살인귀 ‘붉은 도포’로 열연하며 곽시양을 남몰래 흠모하면서도 그를 속이며 대적해야하는 복잡한 감정씬을 완벽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문가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필모그래피와 안정된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 성인이 된 문가영은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자유롭고 폭 넓은 연기를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어 “최근 20대 여배우의 부재 속 문가영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정, 김소현, 김새론, 진지희 등 잘자란 아역 출신 여배우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아역배우 전성시대에 신선함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똘똘뭉친 배우 문가영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