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이슈] 빅뱅 동반입대설에 YG '법적대응' 무리수… 왜?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그룹 빅뱅의 동반입대설이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 YG 측에서 발끈했다. 심지어 법적대응까지 운운하며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이날 한 매체는 빅뱅의 동반입대설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내년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빅뱅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반입대에 대해 논의했다는 것. 하지만 그동안 빅뱅 멤버들의 입대 문제에 대해 언급이 없던 YG 측이 직접 이에 대해서 부인하고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과 10년을 함께 해오면서 동반입대에 대해서는 한 번도 논의한 적이 없는 사안이다. 유언비어, 꾸준히 이어지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강력한 법적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각종 기사 댓글과 SNS를 통해 "웬 법적대응? 나만 이해안가는 부분?"(md7****), "뭘 이런 기사까지 법적 대응한다고 하는지, 미룰 수 있을만큼 미루고 있는데, 생각해볼만한 이야기 아닌가?"(miji***), "이제부턴 정말로 딴 루머에도 법적대응 하는지 와이지 잘 지켜볼게요. 루머 악성 댓글에 임하는 와이지 잘 지켜 볼랍니다"(jujj****) 등 YG의 무리한 법적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하지만 이같은 YG의 무리한 대응에 또다른 지적이 있다. 바로 상장사로서 주력 매출그룹인 빅뱅의 소식이 YG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실제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날 오전 전일 대비(4만5600원) 1300원 떨어진 대비 4만4300원까지 하락했다. YG의 법적대응 입장발표 후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빅뱅 관련 이슈에 적극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YG는 빅뱅 이후 주력그룹으로 위너가 아닌 아이콘에 집중하고 있지만, 사실상 제 자리를 잡은 상황이 아니기에 빅뱅 이슈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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