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95마일 구속으로 ‘퍼펙트 이닝’...누리꾼들 “메이저에서 되니까 한국 최고” “이게 바로 돌직구”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메이저리거 오승환이 95마일 구속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 오승환의 95마일 구속과 퍼펙트 이닝 소식에 국내 야구팬들의 시선이 모였다 .
 
20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오승환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그는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마크 레이놀즈 , 다니엘 데스칼스를 유격수 땅볼과 루킹 삼진으로 유도했다 .
 
그는 이후 토니 월터스를 상대하는 공에서 95마일 (153km)의 구속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잦은 등판도 기대케 했다 .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공은 단순히 속도가 아니라 힘이 느껴진다 ...140대 중반도 150이상으로 보이게끔 하는 그런 힘 !!"(언젠 *******) "한국최고라 메이저에서 통하는게 아니고 메이저에서 통하니까 한국최고인거지 "(귀연 ****) "... 메이저에서 통하는 돌직구 !"(*)라고 그의 실력을 극찬했다 .
 
반면 일부 누리꾼은 "우리나라 팬들이 오승환을 아니까 젊을때 구속 150이상 찍어대던 그 모습을 메이져에서 다시 볼수있을거라는 희망에 기쁜거지 "(wjdd****) “1이닝 던지면서 실점 하면 그게 투수냐 ?”(*****)라고 보다 냉정한 평가를 가했다 .
 
한 누리꾼은 "작년부터 강정호 개팬됬는데 올해부턴 오승환도 팬이다 . 요새 이 둘 보는맛으로 산다 ."(***)라며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들을 응원했다 .
 
한편 오승환은 이후 9회 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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