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자존심 회복할까?'



사진=KBS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오는 7월 첫방송되는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13년 MBC '구가의 서' 이후 3년만에 출연하는 수지의 드라마 복귀작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뜨겁다.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이에로 데뷔 후,노래와 연기를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그는 2012년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 단숨에 '국민첫사랑'으로 떠오르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후 지난해 출연한 '도리화가'는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나타내며 '건축학개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수지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다시 브라운관을 택했다. 예감은 좋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20대 남자 배우중의 한명인 김우빈과의 호흡. 더불어 '미안하다,사랑한다','참 좋은 시절'등의 작품을 써낸 이경희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지가 드라마를 통해 다시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다시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7월 6일 첫방송.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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