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백지영과 한솥밥?… 뮤직웍스와 전속계약 논의 중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에서 탈퇴한 공민지가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다.

뮤직웍스 관계자는 5일 "공민지와 만나 의견을 나눴지만, 아직 정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공민지는 이날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공민지는 이와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뒤돌아보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고, 많은 분 덕분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간 안에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YG 측은 지난달 5일 공민지의 탈퇴 소식과 함께 멤버 충원 없이 투애니원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힌 바 있다.

뮤직웍스는 백지영을 비롯해 유성은 길구봉구 등이 속한 기획사다.

kwh07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