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LG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5일 선발 예정이었던 코프랜드가 자고 일어난 뒤 몸이 안 좋다고 해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또 “5일 선발로는 헨리 소사나 이준형 중 한 명을 선택할 것이다. 이준형의 불펜피칭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 후 LG에 합류한 코프랜드는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패에 평균자책점 10.57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코프랜드는 2~3일 지켜본 뒤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코프랜드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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