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업계 및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YG의 세무, 회계 서류와 공연, 부동산, 투자 계약서 등 자료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사업확장에 따른 탈세여부와 해외사업 추진과정에서 역외탈세 사실이 있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G는 국내에서 음반제작과 매니지먼트사업을 하고 있으며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패션의류, 화장품 사업 등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밖에 모델, 외식프랜차이즈, 광고제작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또 해외의 경우 미국, 일본, 홍콩 등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스포츠월드에 "중견기업 정기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 2국의 사전통지를 받은 바 있고, 현재 정기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YG는 지난 세무조사에서 회사 간부를 맡고 있는 매니저들이 서로 짜고 소속 연예인들의 공연료를 횡령하는 과정에서 수입금액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나 28억원의 세금 추징과 함께 검찰 고발까지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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