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최장 에로 시리즈 '애마부인2016' 귀환

[류근원 기자] 우리나라 영화 최장 에로 시리즈인 ‘애마부인’이 ‘애마부인2016’으로 5월 개봉을 앞두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

1982년 ‘애마부인’의 등장은 국내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후 11개의 작품이 1990년대에 선보이며 안소영, 오수비, 김부선과 같은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만들어 냈다.

한국의 에로티시즘의 기폭제 역할을 한 ‘애마부인’ 시리즈는 이번 ‘애마부인2016’으로 22년만에 현대적인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다양한 관객들의 입맛에 맞게 귀환했다.

‘애마부인2016’은 웹툰작가 ‘은혜’가 새로운 소재를 찾던 중 승마를 배우며 느꼈던 짜릿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해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그녀의 욕망까지 깨운다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기존의 ‘애마부인’의 에로틱판타지는 물론 코믹함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평범하게 지내던 웹툰작가 ‘은혜’가 승마를 알고 난 후 도발적으로 변한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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