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텔레비전] 장근석, 몸던진 열연 '오늘밤엔 어떤고생?'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장근석의 고생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달 28일 첫 방송된 SBS 사극 ‘대박’에서 장근석의 고생길이 제대로 펼쳐진 것. 이번 드라마에서도 ‘귀공자 이미지’를 예상했다면 큰 오산. 장근석은 지난 5회 분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랑을 받고 자란 개똥이(장근석)가 몸고생, 마음고생 캐릭터로 돌변했다. 그 이유는 극 중 아버지의 죽음으로 복수를 결심하면서부터다. 눈빛부터가 달라진 장근석은 복수의 화신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원수 이인좌(전광렬)를 찾아갔다가 오히려 호되게 폭행을 당한다. 특히 살아있는 게를 먹는 파격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에 제대로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작진이 밝힌 6회 예고 자료에서는 장근석의 더 놀라운 연기를 기대케 만들었다. 관계자는 “멍석말이와 뱀을 뜯어먹는 장면이 포함됐다”고 전한 것. 특히 선공개 영상을 보면 실제 살아있는 뱀을 뜯어먹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 나온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장근석의 파격연기에 놀라는 분위기.

장근석의 연기인생에 있어 ‘대박’은 확실한 변신을 보여주는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변신으로 장근석은 또 한 번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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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대박’ 선 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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