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1부에서는 김태원과 함께 한국 락의 삼국시대를 헤쳐온 락밴드 부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에서 저자는 아들(백현범)과 함께 충청보육원, 제주보육원, 안양보육원 3곳을 돌며 골프라는 큰 강(프로골퍼)을 건너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역시 막연한 꿈, 희망을 어떻게 현실화시키는지 그 구체적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고물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벤 호건의 현대골프교습서 ‘모던 골프가’ 주는 위력, 더불어 월터 하겐과 보비 로크의 퍼팅훈련법을 과감히 보육원아이들에게 적용하여 가르치는 기지 또한 발휘하는데, 아들도 이러한 훈련법을 적용하여 훗날 큐스쿨 3차프로테스트에서 빛나는 퍼팅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술회하고 있다. 백강기 지음. 멘토프레스. 2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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