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쇼트트랙 노진규가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노진규의 누나이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노선영(강원도청)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노)진규가 3일 오후 8시 좋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진규가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노진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골육종 진단을 받고 병마와 힘겹게 싸워왔다.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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