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마법’이 펼쳐진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31일부터 빛 축제 ‘일루미아’(illumia·사진)를 오픈한다.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 의 합성어다.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인다는 뜻이 담겨있다.
‘일루미아’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가족·연인·부부·친구 등 모든 관람객층이 만족할 수 있는 10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주중 1만 원, 주말 및 공휴일 1만3000원이다. 부산경남지역 시도민은 입장료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31일 개장일에 맞춰 고객무료입장·유명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는 게 마사회 측 설명이다.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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