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믿음 충만한 ‘크리스탈하츠’ 연착륙 가능성↑

 [김수길 기자] 넥스트플로어가 게임 유통사업에서 처녀작으로 선보인 ‘크리스탈하츠’가 시장에 연착륙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최근 구글플레이로 정식 발매된 이후 무료 인기순위 1위에 올랐고, 티스토어에서는 사전 예약자가 87만 명을 넘기는 등 고정 팬층을 형성하는 양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기 순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탈하츠’는 스타트업 개발사 DMK팩토리의 첫 작품이다. 넥스트플로어로서는 그 만큼 위험부담이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회사 측은 ‘크리스탈 하츠’의 특출난 게임성을 인정하고 있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크리스탈 하츠’는 스타트업 개발사의 첫 작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게임”이라며 “대중적인 게임성까지 더해져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크리스탈하츠’는 400종이 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동과 타깃 설정이 가능하다. 최대 4명까지 짤 수 있는 파티원을 자유롭게 조종하면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크리스탈을 얻으려는 악의 무리와 이를 지키려는 영웅들이 펼치는 모험 스토리 세계관을 그린다. 던전 모드를 비롯해 카람의 시련 탑과 아레나, 황금고양이 던전 등 총 5가지 모드, 여기에 133개 스테이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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