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스타] 도경수, 영화 하면서 처음 맏형 됐네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가 영화를 하면서 처음으로 맏형이 됐다.

그룹 내에서는 중간 정도의 연령대이고 첫 영화 데뷔작인 ‘카트’에서는 막내나 다름없었던 도경수다. 1993년 1월12일생인 도경수를 맏형으로 만들어준 영화는 ‘순정’(이은희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이다.

‘순정’은 1991년과 현재를 오가는 영화인데 1991년 전라남도의 한 섬을 배경으로 범실(도경수)과 순옥(김소현), 그리고 길자(주다영), 개덕(이다윗), 산돌(연준석)이 펼치는 우정과 사랑을 다룬다. 소설가 한창훈의 장편을 원작으로 했다. 특히 도경수는 이 영화를 통해 가수 활동까지 포함해서 처음으로 연장자가 됐다. 1999년생으로 가장 막내인 김소현, 1995년생 동갑내기 주다영과 연준석, 1994년생인 이다윗이 모두 도경수보다 나이가 어리다. 

‘순정’의 이은희 감독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엑소에서는 중간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영화에서 처음 맏형이 돼서인지 책임감을 갖고 있는 듯 했다”면서 “도경수가 맏형답게 아이들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영화 관계자 역시 “비슷한 또래인 도경수, 이다윗, 연준석이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곤 했는데 도경수가 이끌었다”고 전했다.

도경수의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이자 첫 주연작이기도 한 ‘순정’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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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출연한 도경수

‘순정’의 출연 배우인 이다윗, 도경수, 주다영, 김소현, 연준석(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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